50주년 기념 전시회
[장려상-서정화] 외국에서 만난 코멕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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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te : 2021.11.10 10:38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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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품명(출시년도)] - 피크닉컵 (2013) [사진 스토리] 딱 2년 전이네요. ^^ 남편의 주재원 발령으로 중국 난징이라는 곳으로 가게 되었어요. 배로 보낸 해외 이삿짐이 도착하지 않아 중국의 호텔에서 거의 한 달간을 살게 되었어요. 호텔에서 밥을 해 먹기도 어렵고, 중국 현지 음식을 시켜 먹는 것도 너무 힘들 무렵... 한국 아줌마들로부터 중국인이 운영하는 작은 한국식당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~!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 싶어 얼른 식당으로 갔는데, 의외로 김밥, 떡볶이, 돌솥비빔밥까지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고 맛도 나쁘지 않았답니다. 실컷 배불리 먹고 중국 돈 100위안(17000원)도 안 되게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, 중국 주인아주머니께서 말도 안 통하는 저에게 비닐봉지에 뭘 넣어서 계속 가져가라고 하시는 거예요. 전 이게 뭔가하고 살짝 봉지를 보니 간단한 청소용품과 컵 세트가 담겨 있는 걸 봤고, 솔직히는 중국 싸구려 못 믿을 제품이라 생각하고 호텔에 방치 했죠. 그 이후 몇 번을 갔는데, 갈 때마다 똑같이 또 선물을 주시는 거예요.. ㅜㅜ 전 쓰지도 않을 제품을 계속 받는 게 미안해서 3번쯤 예의상 받고는 거절을 했죠. 그 이후, 해외 이삿짐이 왔고 우연히 짐을 정리하던 중, 호텔에 방치한 봉지를 열었죠~ 그런데, 의외로 언뜻 보아도 제품이 나쁘지 않아 보여 유심히 포장을 뜯고 보니 KOMAX 라고 똭~~~~!!!! 중국은 짝퉁이 많아 또 못 믿고, 컵 밑면을 보니 made in Korea라고 적힌걸 보고 너무 반갑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어요^^ 코맥스라는 걸 확인하고서야, 안심하고 아이들에게 쓸 수 있었답니다.^^ 외국에서 만난 한국 코맥스가 얼마나 반갑던지!!! 코멕스 홈피를 우연히 봤는데, 피크닉 컵이라고 5400원하는 진짜 제품이었단 게 더 신기 ! 솔직히 아직도 의아하긴해요 ...^^17000원 음식 먹고 선물이 더 푸짐 ㅎㅎ 더 받을 걸 하고 후회했네요 ^^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며 2세트는 제가 가지고 오고, 1세트는 지인께 선물했어요 한국에서 간단히 소풍 가거나, 캠핑 때 너무 잘 쓰고 있답니다. 코멕스 피크닉 컵을 사용할 때, 아이도 저도 짧았지만, 즐거웠던 난징 해외 생활 얘기하며 추억을 회상해보네요~! 코멕스 이번 50주년 너무 축하드리고, 우연한 기회 이런 이벤트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즐거웠어요.
앞으로
100년,
200년
쭉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코멕스
되길
응원하겠습니다.^^ |
CONTENT |
NAME |
DATE |
HIT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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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멕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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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.11.10 |
357 |
